아이들과 본 도라에몽 스탠바이미 감상후기

영화내용은
도라에몽과 진구의 첫만남 그리고 다양한 에피소드 그리고 마지막 이야기 까지 전개되는 내용이었어요

도라에몽의 다양한 도구들
그리고 진구의 행복찾기를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들을보며
제가 도라에몽에 빙의하여
노진구 힘내!!라며 응원하게되더라구요

그리고 스탠바이미가 재미만 있는건
아니었고
감동 포인트도 많더라구요

알다시피 진구는 소심하고 게으르고
공부도 못하고 운동도 못하고 하는일마다
먼가 일이 꼬이거나 잘 안되잖아요
진구가 열심히 노력하고도 난 안된다고 울때
그리고 좌절할때
어찌나 감정이입이되던지 ㅠㅠ
(눈물을 흘려야하는 포인트가 아닌데 말이죠 ㅎㅎ)
그냥 저의 어릴때의 모습이 진구같고
좌절하고 안된다고 자책하는 모습이
또 지금의 내모습같고 ..
감정이입이 되서 그런지
먼가 안타깝기도 하고 슬프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의 도라에몽의 눈물도 감동이었는데요
극장 팜플렛에도 포스터에서도 도라에몽의
눈물이 나와있잖아요
그눈물이 감동의 포인트더라구요
진구와 헤어지기 싫은 도라에몽의
진실된 눈물이요ㅠㅠ
너무 감동적이고 슬프더라구요ㅠㅠ

아무것도 못하지만 남을 위하는 마음을 가진 진구와 도라에몽의 아름답고 따뜻한이야기였어요 ㅠㅠ

ps 영화 끝나고 마지막에 ng장면 나오는데
이것도 깨알재미포인트예요!!!
마지막까지 놓지지 마세요ㅠ

결론은 도라에몽은 사랑입니다ㅠㅠ

사진은 cgv에서 도라에몽 코스튬할때
받은 파일홀더와
영화보면 주는 가면이예요 ㅎㅎ